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행사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예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ㆍ회장 양의식)와 J모델스에이전시(대표 Jasmin) 그리고 우즈넥스(회장 이창용)는 ‘유후와 함께 하는 우즈넥스 2022 페이스 오브 우즈베키스탄 (UZNEX 2022 Face of Uzbekistan with YouWho)를 4월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하야트 리젼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회원국 25개국 중 한국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지역 예선전으로 두 달간에 걸쳐 진행됐다. 총 200여명의 우즈베키스탄 모델 참가자들은 이 기간에 모델 크리에이티브로서의 자질을 시험하는 사전 개인별 프로필 영상, 미션 영상, 모델테이너로서의 재능을 겨루는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토너먼트전을 펼쳤다. 이렇게 최종 선발된 총10명이 23일 열린 파이널 무대에서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Rozmetova Alina (여), Mirkhalikova Diora(여), Korneeva Kamila(여), Aysenov Akmal(남) 총 4명이 위너로 선정됐다. 특히 Mirkhalikova Diora는 유후 상을, Korneeva Kamila는 우즈넥스 상을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 날 유후상 시상에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명희 사장이, 우즈넥스상 시상에는 이창용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시상을 하였다.

이들 위너 4인은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최종 결선무대 참가 자격과 상금 뿐만 아니라 서울패션위크,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패션쇼 출연 기회와 우즈넥스, YouWho의 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 날 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 모델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역대 대회 우승자인 2017 Face of Asia Male Winner, Shakhboz Makhmudov와 2021 Face of Asia Female Winner, Margarita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AMFOC는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있던 국가별 현지 대회를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참가할 25개국 대표모델 선정을 올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