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의 모델, 가수, 연기자, 디자이너, 산업인 등과 함께하는 아시아 문화 산업 교류 플랫폼으로, 단순 축제를 넘어 아시아 관련 산업과 함께 하는 문화 콘텐츠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정부를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동남아 인도를 포함해 서남 아시아까지 알리는 문화 외교 사절단으로서도 활약했다.
실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22개국 50여명 아시아 모델은 의정부의 행복로 축제 기간에 열린 시민의 날 행사, 회룡문화제, 의정부 제일시장 방문, 한마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 자국 미디어 및 SNS를 통해 의정부를 알렸다.
또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3대 행사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 오픈 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의 패션쇼, 뷰티쇼, 가수 및 퍼포먼스 공연 행사를 통해 의정부 시민들과 아시아인들에게 한국 뷰티 브랜드와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일례로 의정부 미래 비전 공유의 날에는 각국 대표 모델을 비롯한 패션, 뷰티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국내외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의정부 시장도 함께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페스티벌은 의정부가 문화 산업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중심지’ ‘젊은 역동이 가득한 도시’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는 상징적 의미”라며 “의정부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란 융합 콘텐츠 플랫폼을 타고 아시아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한류 중심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