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베트남’이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 회장 양의식)와 BYB 아카데미(대표 탄 후옌 응우옌)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16일 베트남 쉐라톤 하노이 웨스트호텔에서 열렸다고 조직위 측이 19일 밝혔다.
베트남 전역에서 접수한 모델 900여명 중 2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8명(여 12, 남 16)은 단체복, 타치린 디자이너, 비안 브랜드, 드레스 및 턱시도 등 다양한 패션쇼를 선보였으며 최종 판민콴(남), 쿠아 르 투민(여), 응옌 홍 마이한(여)이 선발되어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베트남 대표로 출전한다.
심사위원으로 AMFOC 양의식 회장, BYB 아카데미 탄 후옌 응옌 대표, 인트로케이 크리스틴 박 대표, AMFOC 이상희 이사, 베트남 ANST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키즈모델 행사가 함께 열려 키즈모델들의 패션쇼와 댄스 퍼포먼스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한 키즈모델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오픈컬렉션 ‘키즈·시니어’ 패션쇼에 베트남 키즈모델로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15주년을 맞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 최대 25개국의 지역 예선전을 거친 남녀 엘리트 모델들이 한국에 모여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뽑는 대회로 국가별 대표 선정과 함께 한국의 관련 산업과 문화를 아시아 참가 국가들과 교류·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오픈컬렉션이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1일은 페이스 오브 아시아, 2일은 아시아모델어워즈, 3일은 새로 신설된 글로벌 뷰티 대회가 개최된다.